그동안 쾌적한 급식과 체육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급식실과 체육관 증축 사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체육관은 35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악취가 심해 학생들의 체육 활동에 지장을 가져 왔으며, 각종 안전 점검에서 다양한 지적사항이 발생했다.

또한, 급식실은 그동안 시설과 전기가 노후화 되었으며, 크기가 협소해 3교대 급식을 운영해 왔고, 1학년 교실과 인접해 있어 조리시 발생하는 소음과 냄새 등으로 학생들의 수업에 큰 지장을 초래해왔다.
이에 운영위원과 학부모회 임원들을 비롯한 지역인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8. 1차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확정됨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조승원 교장은 “현대화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학생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 또한, 다목적 강당은 지역민의 주민복지와 체육활동 등을 증진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안전한 급식실과 체육관이 되기 위해서는 추가 예산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새로 증축될 체육관과 급식실 이동에 필요한 도복도 공사 등에 필요한 예산이 17억 이상 더 소요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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