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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만 예비후보, "공작 정치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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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만 예비후보, "공작 정치 멈춰라"

군산시장 경선, 허위 양심선언 이슈로 혼탁

▲ 박재만 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장 경선이 혼탁을 넘어 공작 정치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재만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23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끓어오르는 분노와 참담한 심정으로 정치공작의 실체와 전모를 공개한다”며 특정 예비후보를 비난했다.

지난 20일 최모씨가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양심선언’이라며 진행한 기자회견이 날조·기획됐다는 주장이다.

양심선언 기자회견에서 최씨는 박재만 예비후보의 요청으로 지난해 9월말까지 1000명 이상의 권리당원을 입당시켰고 이들의 당비대납을 약속했다고 폭로했다.

당일 박 예비후보는 최씨를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군산경찰서 고소한 바 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최씨가 특정 예비후보의 사주를 받아 자신을 중상모략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최씨에 의하면 허위 양심선언 문구를 특정시장캠프 관계자가 자필로 대필했고 군산 주재 도내 일간지 기자 연락처까지 주며 만나라는 천인공로할 만행을 저질렀다”며 “최씨가 자필로 작성한 ‘사실확인서’와 구두진술에 의하면 K시장예비후보캠프 관계자 L씨, M시장예비후보캠프 관계자 G씨가 정치공작쇼의 배후세력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최씨가 정치공작을 할 정도의 정치적 언변은 물론 글 작성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을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최씨의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K시장예비후보캠프에서 다량의 문자메세지가 발송되는 등 사전에 연출된 정치공작쇼라는 의획이 증폭되고 있다”며 “더럽고 추악한 공작정치쇼를 조작하고, 중상모략과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정치적폐를 양산하는 모리배들이 바로 특정시장캠프 관계자였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공작정치쇼에 연루된 후보가 있다면 이들은 군산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여야 마땅하다”며 경선후보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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