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20일 해양재난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역 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 회의에는 완도군 등 지자체와 군, 경, 소방 및 기상청을 포함한 17개 유관기관이 참석하였다.
그 중 기상청에서는 올 여름 북서태평양 해역에서 9~12개의 태풍이 발생하여 2개정도가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유형을 정밀 분석하고 대비계획을 세우는 한편, 태풍발생 시 유관기관과 단체 간의 협조·공조체제를 강화하여 피해수습을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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