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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틈타 '보이스피싱'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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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틈타 '보이스피싱' 기승

올해 1~8월 사이' 20억원 상당' 피해발생

▲포항북부경찰서 전경ⓒ포항북부경찰서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경기불황을 틈타 영세자영업자등 서민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빙자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이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20. 1. 1.부터 ’20. 8. 31.까지 포항북구 지역에서 발생한 피해접수 건수는 100건으로 이는 전년동기 169건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나 총 피해금액은 22억원에서 20억원으로 감소율이 10%에 불과하여 사건별 피해금액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4월 서울, 인천, 대구, 울산, 포항 등 전국을 돌며 피해자 13명으로부터 대출상환금 명목으로 2억 6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A씨를 검거한 것을 비롯하여 ’20. 1. 1.부터 ’20. 8. 31.까지 전화금융사기 조직원(현금수거책, 대포계좌 모집책) 14명을 구속하는 등 인력을 집중하여 수사에 나서고 있으나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는다며 피해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엄정수사 방침을 밝히며, 개인명의 금융계좌로 대출금 상환을 요구하거나 대면상환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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