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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천에 2022년까지 첨단 물류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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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천에 2022년까지 첨단 물류센터 건립

2년간 1000억원 투자, 최대 1000명 지역주민 우선 고용

경북 김천시에 국내 이커머스 1위 기업인 쿠팡의 첨단 물류센터가 2021년 김천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쿠팡의 첨단 물류센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7월에는 김충섭 시장이 직접 쿠팡 본사를 방문하여 투자제안서를 전달하는 등 광폭 행보의 보였다.

김천시와 경상북도는 11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쿠팡(주) 박대준 신사업 부문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청에서 진행된 쿠팡 물류센터 협약식에서,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운데), 김충섭 김천시 시장(왼쪽),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오른쪽)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이번 투자협약으로 쿠팡은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2만 7천평 부지에 내년부터 2년간 약 1,000억원을 투자하여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운영에 필요한 최대 1,000명의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첨단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대구․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유통의 허브 역할을 해 지역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으로 경쟁력이 향상되고 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김천시와 경상북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에 김천에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 해 고객들에게 더 빠른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쿠팡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오늘 양해각서 체결로 그동안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며,“혁신의 아이콘인 쿠팡의 변화에 맞춰 우리시는 전자상거래업 특례지구 지정과 공장설립 One-Stop 지원 등 물류센터 건립에서 운영까지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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