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교직원공제회, 일본 전범기업에 57억 투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교직원공제회, 일본 전범기업에 57억 투자

김병욱 의원 "문재인 정부 들어서고 최근 2년 동안 일본 전범기업에 57억원을 투자한 것"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김병욱 국회의원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최근 2년 동안 해외주식투자에서 일본 전범기업에 57억원을 (위탁)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한국교직원공제회로부터 제출받은 ‘일본 전범기업 투자 현황’에 따르면 2018년 22억, 2019년 35억 원으로 2년간 총 57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직원공제회는 2016년 해외주식투자금액은 총 6586억원에 달했으나 일본 전범기업 투자는 없었다. 2017년에도 총 투자금액 9855억 중 전범기업 투자금액은 제로였다.

그러나 2018년에는 히타치, 스미토모 미쓰이, 미쓰비시상사, 다이킨공업, 산큐 등 10개의 전범기업에 22억을 투자하였으며 2019년에는 히타치, 스미토모 미쓰이, 다이와 하우스, 산큐, 도카이여객철도 등 35억원을 투자했다.

김 의원은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 이사장을 비롯한 상임감사가 모두 캠코더(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 인사로서 문재인 정부의 ‘NO일본’기조에도 불구하고 투자금액을 증가시켰다는 점에서 논란이 증폭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직원공제회가 교직원의 땀과 열정이 담긴 자금으로 일본 전범기업에 대해 투자했다는 사실에 교사들을 비롯한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