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나섰다.
문화원 직원들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포항 신광면 상읍리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고구마 수확과 선별작업을 벌이는 등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탰다.
또한 13일에는 포항 환호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농가 일손돕기에서 직접 수확한 고구마 등 시설에 필요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청렴실천 및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현동 문화원장은 “이번 농가 일손돕기와 아동복지시설 방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청렴·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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