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올해 경찰청에서 시행한 ‘여성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에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포항의료원 골목 일대 여성안심귀갓길 환경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포항의료원 주변에는 주택밀집 지역과 여자 중·고등학교 등 늦은 시간 여성 유동인구가 많아, 여성의 심리적 불안감이 증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 여성안심귀가길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사업내용은 어두운 밤거리를 밝히는 친환경 솔라안심등과 바닥조명, 로고젝터(그림자조명), LED 안심지도 안내판 등을 설치 해 거리를 밝게 했다.
포항북부경찰서 정흥남 서장은 “어둡고 불안한 골목길을 밝고 깨끗한 환경개선으로,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확보하고,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하기 위해 계속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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