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속성과 생태계…몸 안에는 미지의 미생물과 박테리아가 더 많다
최근 50년간 성장 위주 문명의 급진성을 볼 때 뻔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인간 문명의 발전이 언제까지 지구 환경과 생태계 파괴로 이어져야 하는가? 인간 멸종? 지구 생태계 파괴? 무엇이 먼저 멸망하는가를 겨루는가?
자연은 인간이 있건 없건 다시 살아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인간은 그 속성을 파괴해 버리고 있다.
초목을 더 이상 소비하지 않는 방법을 찾고, 식문화에서 육식생활을 줄이는 것, 화석 연료에서 재생 에너지로 바꾸고, 성장 위주의 정치경제 논리에서 벗어나는 4가지를 조절하는 것으로 그 속성을 다시 살려낼 수 있다.
그리고 건강. 당신의 몸에서 지방이 빠져나가는 방법은 보통 산소를 들이마셔 세포 활동으로 지방이 태워져 이산화탄소와 물로 배출된다. 수술로 제거나 아니면 지방을 태우려면 몸을 차갑게 해 지방을 태우는 갈색지방을 활성화 해 더 빨리 지방을 소모할 수도 있다.
옆구리가 시리고 등(척추를 따라서)과 어깨(목주변을 따라)가 시린 이유?
지방을 태우는 갈색지방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어있는 부분들 때문이다. 갈색지방은 온도가 떨어지면 활동이 많아져 지방을 태우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 갈색지방이 줄어든다, 기온이 저하 되면 갈색지방이 주로 분포돼있는 이 부위에서 갈색지방 활동이 줄어든다, 어깨 목 등 옆구리가 시린 이유다.
우유는 몸을 산성으로 만든다. 장에서 유당(우유) 분해를 하지 못하면 유당이 소장에서 미생물과 작용해 수소를 발생시킨다. 몸이 산성화된다.
우리 장에는 1만 종 가까운 미생물이 산다. 입과 목 점막에도 하물며 피부에도 미생물과 균류가 산다.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게 아니다, 어머니를 통해 물려받고 살아가면서 음식과 주변 환경에서 흡수하고 자손에게 물려주게 된다. 필수적으로 다양한 미생물과 박테리아가 몸의 안과 밖에 기생한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있다. 사실상 오로지 좋은 것만 취하는 건 불가능하다. 가능하다 해도 좋은 것만 가지고 있으면 몸에 좋을까?. 면역력과 적응과 대응이란 부분에선 적당한 나쁜 미생물과 박테리아 세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골에서 흙과 풀 자연을 만지고 호흡하고 사는 사람이 도시에서 청결하게 사는 사람보다 적응력과 면역력이 2배 정도 높다, 알레르기로 고생하지 않을 확률이 2배나 높은 것이다. 청결하다 불결하다는 이분적인 사고가 특히 현대 어린이들의 몸 면역과 적응력을 낮게 만든다.
알콜 등 청결제나 장소독제들은 나쁜 미생물이나 박테리아만 골라 죽이지 않는다. 꼭 필요시만 사용하는게 이롭다.
나아가 머지않은 미래에 보험회사에서 보험 가입시 유전자 정보를 요구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잘못된 식문화 상식…현대 식문화, 육식 지방과 단백질이 문제다
암,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은 고기 음식을 먹는 식습관에서 비롯된다. 탄수화물이 당뇨를 일으킨다는 것은 거짓이다.
탄수화물은 절대 지방으로 변하지 않는다. 가공육 고기를 먹으면 지방이 혈관과 세포에 축적되어 세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당뇨와 암, 심장과 뇌, 혈관 질환들이 발생한다.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이 근본 원인이다. 지방을 축적해 뚱뚱해지고 암과 혈관을 막아 심장과 폐 신장 뇌혈관에 곧바로 영향을 준다. 담배가 나쁘다고? 담배보다 가공육 식단은 몇배는 더 나쁘다.
식물성 단백질과 가공하지 않은 식물성 지방, 탄수화물(당)은 오히려 흡수를 위해 거치는 과정에서이 인체 내의 여러 작용으로 세포와 신체를 활성화한다. 식물성 음식물이 흡수율과 스테미너가 적다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지속적으로 식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면 동물성이나 가공식품보다 지구력 근력 적응성과 신체 변화에 혈관과 세포가 원할활고 빠르게 작동한다. 동물성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당)은 식물성 식단자에게 일시적으로 상승작용을 일으킬 순 있으나 지속적인 육식 습관은 지적한 문제를 몰고 온다.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
식물성 식단도 많이 먹으면 살찌고 지방과 탄수화물(당)에 문제가 될 수도 있으나 동물성보다 덜하다. 코끼리와 소도 식물만 먹고도 커지고 코뿔소나 고릴라처럼 근육질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도 언제부턴가 백미 밀가루가 원흉이 되었다, 식물성 탄수화물 먹으면 당이 된다. 고기보다 쌀과 밀가루, 채소가 좋고 그보다 잡곡을 혼합하면 덜 살찐다. 경제적인 문제나 절대적으로 모자라서 못 먹는 것이 아니니 식물성 식단으로 적당히 먹어 살을 찌우고 근력을 만들어 두는 것이 유리하다. 지구 대부분 인구가 절대적 식량난으로 허덕일 때 적국을 상대할 건강한 군인과 노동력 때문에 국민체력 증진을 위한다며 육류를 권장하던 것이 산업화 기업화되어 지금은 농수산 대기업이 경제적 이유로 식문화를 고기와 우유 치즈와 가공식품들을 지속 소비하게 유도하고 있다.
코와 귀가 안경을 쓰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우겨도 되는 충분한 상황이 된 것이다.
‘음식이 약이고 약이 음식이다’(히포크라테스)…제도와 카르텔의 광고가 모두 진실은 아니다.
육식에 있는 영양소는 채소에 모두 있고 육식에 없는 각종 미량원소와 비티민과 합성요소들까지 훨씬 많다. 탄수화물은 당으로 분해되어 즉시 사용되고 지방은 에너지를 축적하는 스테미너의 원천이고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다. 서로 분자수준에서 유기적으로 작용해야 인체는 원활해지며 질병이나 부작용 없이 활동을 한다. 과거 식량부족 때 못먹어 부족한 상태와 너무 먹어 문제가 되는 현재의 식문화는 달라져야한다.
소, 돼지, 닭, 생선을 기르고 잡고 판매하는 농업수산기업과 그와 연계한 사료업체, 제약업체, 의료계, 정부 정책을 만들고 법을 만드는 정치인, 행정 관료가 카르텔을 이루어 언론 플레이와 선전광고로 인류 식단을 조롱하고 있다.
또 신선한 음식을 구하기 힘든 현대 도시 구조와 기술 발전은 사람을 게으르게 해 비만을 만든다. 더욱 상업 광고들과 지적한 이유들과 의료제도나 경제행위, 식문화가 건강하게 만드는 쪽이 아니라 비만을 만드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결론은 기아호르몬만 더 활성화시키는 정책과 제도 때문이다.
극소수가 비만이라면 개인의 문제일 수 있으나 지구 인구 중 수억 명이 비만이라면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물론 육체는 음식이나 식문화에만 달려 있지 않고 기본적으론 유전자하고도 관련이 있다는 걸 잊지 않아야 한다. 과학이 저항이다.
부자나라 국민들의 주식이 된 소, 돼지, 닭, 참치, 연어, 대구와 대량으로 잡는 고등어, 멸치, 새우만이라도 부자나라 개인들이 절반만 식용을 줄이면 바다와 육지 지구 공기가 다시 푸르러진다.
대규모 산업형 공장식으로 생산되는 육류를 줄이는 대신 소, 돼지, 닭을 먹이기 위해 사료식물을 재배하는 면적에서 무경운 농법으로 곡식과 채소를 재배하면 훨씬 인간 건강과 지구에 이롭다.
생산성이나 소비자 비용 면에서 인간 세포의 활동 근본에서도 더 저렴하고 효과적이다.
우리가 먹는 육류들 대부분도 결국 식물을 먹고 자란다. 식물을 직접 섭취해도 되는데 과도하게 육식을 하느라 육지를 메마르게 하고 바다 자원을 남획한다.
짧은 시간 육류로 길들여진 경제, 산업구조에서 오는 문제로 보기보다 훨씬 심각하다.
위와 장 혈액과 혈관 그리고 그 주변 세포들을 활성화하려면 채식이 좋다. 곡물과 채소류를 대사물질로 바꾸려면 세포들은 육류 대사보다 필요 대사물질들로 바꾸려 과정과 활동을 늘리고 관련 이웃 세포 활동을 활발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육류의 고단백질과 육류 지방, 단당류는 세포가 쉽고 빠르게 흡수할 수 있어 필수 아미노산과 당 지방을 소비하는 에너지 대사는 채소, 곡물보다 낮아 주로 저장하는데 사용해 버린다. 활동이 적어진 세포들은 다른 물질대사 활동을 줄여 만성질환을 유발한다.
육류 섭취는 체력이 현저히 저하된 상태나 기아 궁핍 상태에서 필요할 뿐이다, 지금처럼 육류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발생하는 문제, 개인에게 만성질환 사회 경제적인 낭비와 지구 대기 환경과 생태계를 파괴하면서까지 먹을 일은 아니다.
그 시대의 과학이 상식이다…인간은 인간인가? 미생물인가?
지구상의 세균은 우주의 별보다 그 수가 많다. 얼마나 많냐고? 지구 인구 전체 무게보다 3천 배 정도가 무겁게 많다. 지구의 모래알 수보다 많은게 세균이다.
우리 몸은 30조 개 정도의 세포로 형태를 만들고 있다. 그러나 몸 안에 마이크로바이옴(인간에게 이로운 균)은 39조 개가 있다. 우리는 인간인가? 미생물인가?
흔히 많다고 생각하는 것엔 의외로 적고 적다고 생각하는 것엔 무지하게 많은 것이 세균이다. 스펀지, 도마, 접시, 변기, 태블릿 PC…, 어느 것이 오염 가능성이 적을까?
싱크대 수세미가 가장 더럽고 변기가 그중 제일 덜하다. 더러운 손은 세균을 퍼트리는 가장 확실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엉덩이는 신체 중 세균이 적은 부위다. 접시가 왜? 가장 더러운 스펀지로 청소하기 때문이다. 청결 하자는거지 더러워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알면 더 청결할 수 있으니.
그러나 세균이 없으면 모든 생물이 멸종한다. 세균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원생동물 등을 일컫는다.
인간에게 좋은 세균도 있고 나쁜 세균도 있다, 몸 안에서 이들은 경쟁한다. 인간은 좋은 세균을 마이크로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등 장내 미생물 중 극소수의 역할만 이해하고 있다, 어떤 미생물은 해롭고 어떤 것은 이롭다, 그럼에도 다양한 환경 다양한 미생물을 유아기부터 접촉해 면역과 저항력을 가지게 하는 것이 깨끗한 실험실이나 무균실 환경에서 자라게 하는 것보다 성장과 이후 자연계에서 삶에 보탬이 된다.
우리가 아직 모르는 미생물들이 열량을 태우고 영양을 저장하기도 하고 노폐물을 없애기도 하고 장을 튼튼하게 하고 그중 중요한 역할은 나쁜 세균과 맞서 싸운다.
다음 세대의 경제와 기술개발의 중요 이슈는 환경과 건강이다. 나쁜 환경과 생태계에서 좋은 건강은 없기 때문이다. 원인과 인과의 관계를 아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2000년간 인간만이 특별하다는 잘못된 기독교 과학관으로 교육된 생각을 버려야만 이런 사고들도 트인다. 수백 년간 상식처럼 믿어온 경제, 환경, 건강 등에 관한 많은 지식들이 비과학적인 지식과 상식이었음이 여러 곳에서 증명돼가고 있다. 그 시대의 과학이 상식이다.
수명을 늘린건 육식이 아니고, 가난과 무지에서 비롯된 질병도 넘어서게 한 것은 과학이다. 잘못된 과학은 미지의 유용한 것을 버리고 또 다른 질병과 무지를 만들어 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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