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2일 0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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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이오 컬럼] 에너지가 미래다
저탄소 발전과 베터리, 데이터 센터.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고 각국이 재생에너지로 전환에 가속이 붙고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모든 물질은 에너지다. 결국 경제도 에너지로 환원된다. 원자재들이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기계를 제작해야하고 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나 원자력에 비해 훨씬 에너지 집약적이기 때문에 동일한 에너지를
함이오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본부장
[함이오 컬럼] 무엇이 시대교체인가
정치사에서 복수와 보복이 국민에게 남긴 상처는 단순한 감정을 넘어서 국운과 국민의 경제 사회적 삶을 수렁으로 몰아넣는다. 김대중 대통령은 삶과 죽음을 넘어서는 정치 역경 속에서도 가해자를 용서하고 국민을 결속하는 진정한 용기로 한나라당 김영삼이 부도낸 나라를 국민과 함께 살리는 결단을 보여줬다. 위대한 지도자는 국면을 전환하고 역사를 만든다. 복수로 할
[함이오 칼럼] 수소차·수소발전이 화력발전과 휘발유 자동차보다 안전하다.
화석연료 에너지와 천연광물 등 자원전쟁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러시아는 천연가스로 독일과 유럽을 협박하고 최종 미국을 견제하고 있다. 중국은 희토류로 미국과 일본, 한국을 견제하며 지구상 각종 광물 자원의 원천인 각종 광산을 마구 사들여 자원 권력의 힘으로 축적하고 있다. 오일과 천연가스는 이미 오래된 종속이며 더욱 과학기술 발전 덕에 각종 희귀광물이
[함이오 칼럼] 세종의 삶
모든 후보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세운다. 구성원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개별적으로 경제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정치적 목적 때문에 맹목적인 지역감정으로 그릇되게 상승작용을 하는 부작용도 있지만 그 기본 취지는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주장일 것이다. 대한민국 영토가 협소한 관계로 근대이후 신도시개발이 많았고 지역감정에 대한 피로와 부정적인 인식이 저변
[기획 컬럼] 진화의 경험 사회적 가치 '공동선'
경쟁을 말하면 무조건 약육강식 승자독식이라 생각하고 말하는 것은 틀렸다. 극단적인 생각이다.모든 생물과 자연의 관계는 환경과 적응의 상호관계다. 적자생존, 약육강식, 자율경쟁, 승자독식 등 과거 유물이고 극단적 이기주의로 표현된 것들이기 때문이다.자연선택은 그런 극단적인 관계가 아니다. 자연은 약육강식의 무자비한 전쟁터가 아니다. 낡은 사고다. 관계의 나눔
[기획컬럼] 창의적인 뇌
사람의 뇌는 인풋과 아웃풋이 바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인풋에서 아웃풋으로 가는 경로가 거의 무한하다. 이 경로에서 생기는 것이 상상력이다.(전두엽의 역할이다) 창의력은 다양한 인풋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풋과 인풋들이 뇌에서 시로 충돌하고 상호작용하게 섞이게 만들어야 한다. 이상한 것이 새로움을 만드는 단초다. 이상한 것을 살펴보자. 창의성이란 이미
[기획연재]교유서가 첫 단추 시리즈2 ‘역사’
역사는 시간 장소 의미의 결합이다. 인류의 안전한 미래를 위한 역사를 배우자.
과거를 기반으로 미래를 말한다. 역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역사는 자신의(어떤) 견해를 단하나의 진실한 역사(History)가 되지 않게 만들었다. 증거를 제시하고 상상력을 동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역사에 관한 저술 방법은 역사 연구방법 안내, 역사 이론의 철학적 탐구, 견해와 지지나 논쟁을 위한 저술이 있다. 모든 역사 서술은 완전히 맞을 수 없기에
[기획칼럼] ‘기(氣)싸움’의 정체. 본질을 피해 싸우는 이유
예로부터 본론과 본질은 뒤편에 숨겨두고 표면적으론 자잘한 걸로 박 터지게 싸우던 게 조상들의 싸움 방식이다. 왕권을 견제하는 신하들의 경쟁도 그랬고 양반 사대부 선비의 사색당파도 문제의 핵심이나 본론을 먼저 꺼내 토론이나 경쟁을 안하고 다른 자잘한 곁가지로 트집 잡는 것부터 시작한다. 검을 쥐고도 검으로 싸우지 않고 말로 싸우고 검은 최후의 수단으로 쓰는
[기획연재] 현대 들어 철학이 무의미해진 이유
책읽기에 도움이 될까. 교유서가 첫 단추 시리즈 1권 ‘철학’. 그 책의 줄거리고 논거지만 그대로 인용하지 않았다. 정리자의 생각대로 추려 정리한 리메이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책의 내용이 주요 골자다. 독서 다중을 위한 글이고 싶어서다. 글을 읽고 관심이 간다면 어떤 누구의 글귀에 얽매지 말고 찾아 읽고 더 깊이 스스로 알아 갔으면
[기획연재] 30년 후를 대비하려면 경제와 건강, 환경이 지속돼야 한다
③제도와 카르텔, 상업 광고의 진실
인체의 속성과 생태계…몸 안에는 미지의 미생물과 박테리아가 더 많다 최근 50년간 성장 위주 문명의 급진성을 볼 때 뻔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인간 문명의 발전이 언제까지 지구 환경과 생태계 파괴로 이어져야 하는가? 인간 멸종? 지구 생태계 파괴? 무엇이 먼저 멸망하는가를 겨루는가? 자연은 인간이 있건 없건 다시 살아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인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