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 내에 있는 티롤호텔에 큰 화재가 발생했지만, 호텔측의 투숙객 대피유도와 더불어 소방당국의 포기하지 않은 구조 확인작업 덕분에 단 1명의 인명피해도 입지 않았다.
불이 완진될 때까지 조금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소방당국의 4시간 50분을 시간별로 재구성해봤다.
20일 오후 11시 4분 : 접수(11시 5분 출동)
▶오후 11시 5분 : 전북경찰청 공조 및 유관기관(전북도 재난상황실, 한전 등)
▶오후 11시 6분 : 소방청 유선보고
▶오후 11시 17분 : 선착대 현장도착(구천동 펌프), 중앙119구조본부 협조요청
▶오후 11시 20분 : 본부장 유선보고(인명구조, 안전사고 방지 최우선 실시)
▶오후 11시 39분 :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오후 11시 41분 :장수소방서 지휘차 현장 도착 및 현장 지휘
▶오후 11시 50분 : 대응 1단계 발령, 전북소방본부 현장지휘대 출동
▶오후 11시 52분 : 경남소방본부 협조 요청
21일 오전 0시 : 충남소방본부 협조 요청
▶오전 0시 30분 : 투숙객 2명 호텔 327호 객실서 구조
▶오전 1시 5분 : 장수소방서장 현장 도착 및 현장 지휘
▶오전 1시 20분 : 대응 2단계 발령. 전북소방본부장 현장출동
▶오전 2시 8분 : 소방청장 지시사항 전달
▶오전 2시 35분 : 초진
▶오전 2시 50분 : 전북소방본부장 현장 도착 및 현장 지휘. 상황판단회의
▶오전 2시 57분 : 대응 2단계 해제(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
▶오전 3시 40분 : 장수소방서장 언론브리핑
▶오전 3시 50분 : 대응 1단계 해제
▶오전 3시 55분 :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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