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 원광대한방병원과 관련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자가격리 도중 나왔다.
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A 씨는 원대한방병원 관련 기존 최초 확진자인 전북 1243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A 씨는 접촉 사실을 보건당국으로부터 지난 7일 통보받은 직후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A 씨는 자가격리 사흘 만인 지난 12일 실시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A 씨가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A 씨의 추가 확진으로 원대한방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이 됐다.
앞서 전날 밤과 이튿날 오전 전주에서는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일가족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2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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