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 "눈愛띠네! 행복愛 나눔" 이웃 사랑 실천

관내 홀몸 어르신 등 50명에게 김치, 밑반찬, 카네이션 등 함께 하는 시간

5월은 가족을 챙기는 행사들로 북적이는 달이지만 그런만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커지는 기간이 될 수도 있다. 지역의 공동체가 이분들과 함께 사랑과 관심을 나눈다.

보성군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임병하, 김명섭)에서는 지난 6일 율어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희)와 협업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 등 50명에게 정성껏 만든 김치 등 밑반찬을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안부를 살폈다.

▲ 보성군,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 희망의 반찬배달부 ⓒ 보성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실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자녀들의 빈자리를 채워드리고자 실시한 이번 나눔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업을 주관한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 공동위원장 김명섭은 “기나긴 코로나19 상황에서 심적으로 고생하셨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눈愛띠네! 행복愛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민관협력 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