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장마철 대비 일환으로 2008년 이후 조성된 도내 모든 가축매몰지에 대한 전수조사 및 수질검사를 통한 적정 처리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 3~4월 실시한 해빙기 매몰지 점검결과 지적 매몰지 및 가금류 10만수 이상 대규모 매몰지 등에 대해 장마철 대비(61개소) 합동점검을 6월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실시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마철 대비 가축매몰지 점검은 농식품부, 환경부, 도, 시군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점검대상은 매몰규모, 매몰방법 등 점검대상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된 구제역․AI 매몰지 6개 시․군 61개소이다.
선정기준으로는 해빙기 매몰지 점검 시 지적매몰지(5개소), 가금류 10만수 이상 대규모 매몰지(22개소), 가금류 2만수 이상 일반매몰 매몰지(32개소), 돼지 100두 이상 일반매몰 매몰지(1개소), 소 100두 이상 대규모 매몰지(1개소) 이다.
점검방법으로는 시·군 자체적으로 모든 매몰지 190개소에 대해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매몰지 점검표에 의거 점검하고 그 결과를 KAHIS에 입력 관리하면, 이후 합동점검반이 오는 12일까지 3인 1조로 매몰지 소재 관할 시군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경사지 사면 및 하천 인근 매몰지 토양 유실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및 토양 균열과 지반압력으로 인한 저장조 변형, 누수 및 파손여부 점검과 시·군의 매몰지 관리계획 수립여부, 관리담당자 지정여부, 매몰지 현황카드 작성관리, 관련규정에 따른 점검 및 조치일지 작성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결과 지적매몰지에 대한 개선조치를 통해 매몰지로 인한 환경 오염 방지 및 현장 의견을 수렴 매몰지 사후관리 요령 개정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2008년 이후 조성돼 일반매몰지(243개소) 중 관리기간이 경과한 매몰지(206개소) 및 관리중인 매몰지(37개소) 등 모든 매몰지에 대해서 전수조사 후 오염우려 매몰지에 대해 지하수 검사 등 매몰지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2일부터 28일까지 4주간은 2008년 이후 조성된 모든 매몰지에 대해 위치, 부지 사용용도, 수질검사 여부, 악취발생 여부 등 매몰지 현황카드에 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 결과 오염우려 매몰지에 대해서는 우선 전라북도 보건 환경연구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수질검사 결과 문제 매몰지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소멸처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구제역 및 AI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시 지하수 오염 및 악취 방지를 위해 열처리 장비를 이용해 매몰지 없는 살처분과 처리 후 발생하는 잔재물에 대해 퇴비화를 통한 재활용 등을 통해 환경오염 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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