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담은 디자인, 국제무대서 국내 유일 수상 쾌거

상지대 리빙디자인학과 허진영 교수 우수작품상

상지대 리빙디자인학과 허진영 교수가 지난 6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융합과학회 주최 'ICSC 2024, International Digital Design Invitation Exhibition'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상지대 리빙디자인학과 허진영 교수. ⓒ상지대

‘2024 한국융합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국제디지털 디자인전’은 예술, 문화, 음악, 건강‧의료, 스포츠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합적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로, 융합과학적 접근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소개됐다.

허진영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주목받는 지속가능성 개념을 패션 디자인에 도입해, 이를 인체에 적용한 패션이미지로 재구성하고 디지털 작품으로 구현했다.

이 작품은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국제 디지털 디자인전에서 국내 참가자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 교수는 11일 “현대 디자인 분야에서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가치는 필연적 요소이다”며, “앞으로도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디자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