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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비빔밥의 글로벌화·유네스코 등재 전문가 전략 논의

유니세프 음식창의도시 ‘2024 비빔밥 가치 창출 세미나’ 개최

유니세프 음식창의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비빔밥의 글로벌화 및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전략 수립에 나선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부설 K-Food연구센터(센터장 김미나경민)는 최근 전주시 대성동 소재 왕의지밀 호텔 세미나실에서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2024 비빔밥 가치창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비빔밥의 문화적 가치와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

이 자리에서 함한희 사단법인 무형문화연구원장과 라종일 전우석대 총장이 각각 ‘비빔밥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준비방안’과 ‘비빔밥 스토리텔링과 글로벌 확산’을 주제로 주제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에 이어 △K-Food의 임상기반 건강 가치와 혁신 △한식 관련 데이터 및 자료수집을 위한 메타데이터 개발 방향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도 진행됐다.

주제발표 후에는 비빔밥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전문가 토론이 심도 있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전주시와 전북대 K-Food연구센터, 사단법인 무형문화연구원, (사)장문화협회는 이날 비빔밥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기관 간 MOU를 체결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참여기관들은 향후 MOU 체결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시는 비빔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 국제적인 지명도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제적인 파급효과와 더불어 세계에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인 비빔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비빔밥은 전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비빔밥 문화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면서 “비빔밥을 포함한 지역 전통 식문화가 국가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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