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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인정한 익산시 '양성평등 정책'…전북 지자체 유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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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인정한 익산시 '양성평등 정책'…전북 지자체 유일 '수상'

'양성평등정책대상'서 '우수 지자체' 농식품부 장관상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한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로가 있는 지방정부와 지방의원을 시상해 양성평등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익산시는 전 부서가 성평등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

올해 전국에서 7개 지방자치단체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는 전 부서가 성평등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 여성 일자리 지원과 촘촘한 돌봄체계를 운영하고 다문화 가정과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시책사업으로 여성안전귀가 골목길 조성사업과 여성친화 무인택배보관함 등을 추진하고 시민참여단 50명을 구성해 불법카메라 점검과 우범 지역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익산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바탕으로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이 사회·경제적 차별을 받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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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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