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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겨울 꿀벌 위기 양봉농가 본격 지원…꽃가루 지원 등 2억9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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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겨울 꿀벌 위기 양봉농가 본격 지원…꽃가루 지원 등 2억9천 투입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겨울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2억9000만 원을 투입한다.

정읍시는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분(꽃가루) 지원에 9800만 원, 벌통 지원에 1억 원, 소초광(인공 꿀벌집) 등 양봉기자재에 8200만 원, 말벌퇴치장비와 채밀카 등 꿀 생산장비에 1300만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겨울철 꿀벌 실종과 폐사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월 중 보조사업을 본격 운영해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양봉산업 육성은 농가의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화분 수정 매개체로서 과일 생산에도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봉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과 소득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시에 등록된 양봉농가는 총 202개 농가로 이 중 서양종 사육 농가가 188곳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토종꿀벌 사육 농가는 12곳, 혼합 양봉 농가는 2곳으로 파악됐다.

▲전북자치도 정읍시는 겨울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2억9000만 원을 들여 꿀벌 보호와 양봉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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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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