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오는 2월부터 실외 사육견(마당개) 470마리와 길고양이 110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한다.
9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고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통해 500마리의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동물병원 5곳과 협력해 진행된다.
시는 중성화 수술 지원 외에도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촉진, 동물 학대 예방 등 다양한 동물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동물보호사업은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축산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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