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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양성 든든한 뒷받침"…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대한민국 청렴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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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양성 든든한 뒷받침"…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대한민국 청렴대상'수상

전북대학교 제17대 총장을 역임한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이 11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청렴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이하 공신연·총재 나유인)은 이날 오후 서울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교육 등 8개 부문 10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공신연은 앞서 열린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남호 원장이 전북대 총장 재임 시절 도덕성과 청렴성이 뒷받침된 리더십을 무기로 가장 한국적인 대학 조성, 모험인재 양성, 약학대학 유치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더불어 국제적인 대학 평가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 1~2위, 재학생 서비스 품질만족도 전국 1위 등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했다.

또한 대학 발전에 꼭 필요한 재정을 1조 수천억 원 내외 유치, 대학의 연구력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전북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11일 오후 서울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공신연 주최의 제5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받은 이남호 전북연구원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

특히 2018년 11월에는 국내 약학대학 정원을 60명 증원을 이끌어냄으로써 30년 숙원이던 약학대학을 유치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고 의대 신입생 정원도 32명 추가 확보해서 의대 신입생 정원 전국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이 밖에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 명품 둘레길 조성, 첨단 스마트강의실 100실 구축해서 전북대학교 인지도를 크게 제고시킴으로써 지방대학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또 전북연구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에는 전북연구원 본관동 신축예산 (연건평 1,000여 평의 목구조, 180억 원)을 확보하여 연구환경 개선에 기여하였고, 5개 기초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 원장은 제17대 전북대학교 총장,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사)천년전주사랑모임 이사장으로도 활동했다.

이남호 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평생에 걸쳐 교육에 투자해온 열정과 시간들에 대한 큰 보답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힘이 허락하는 한 지역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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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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