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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최대 조직 '더민주 전북혁신회의' 1만명 위원 확대 추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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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최대 조직 '더민주 전북혁신회의' 1만명 위원 확대 추진 '주목'

민주 전북도당도 '정책비전센터' 등 개소 민심다지기

전북자치도의 최대 친명 조직으로 알려진 '더민주 전북혁신회'가 내란사태의 조기 종식과 정권교체를 위해 1만명의 혁신위원을 조직하겠다고 밝혀 비상한 관심을 끈다.

'더민주 전북혁신회의'는 지난 12일 전북대에서 2기 출범식을 열고 윤석열 내란사태 조기 종식과 당내 민주화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전북혁신회의는 이날 출범선언문을 통해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첫 단추"라며 "이를 위해 전북지역 모든 읍·면·동에 걸쳐 1만명의 혁신위원을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혁신회의는 이날 출범선언문을 통해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첫 단추"라며 "이를 위해 전북지역 모든 읍·면·동에 걸쳐 1만명의 혁신위원을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더민주 전북혁신회의

전북혁신회의는 또 "이재명은 정권교체의 희망이고 이재명을 지키는 것이 정치를 살리고 나라와 민생을 구하는 것"이라며 "이재명을 도구 삼아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새 세상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를 넘어 근본적인 정당혁신과 정치개혁을 통해 정치를 바꾸고 민생을 살리는 길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북혁신회는 정당민주주의와 당원주권주의를 내세우며 지난해에 출범했으며 전북 14개 시·군 2000여명의 혁신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1만명의 혁신위원을 조직하겠다는 방침은 읍·면·동의 대대적인 조직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돼 향후 가능성이 점쳐지는 조기대선을 염두에 둔 준비작업이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도 14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홍산로에 있는 당사에서 제3차 상무위원회와 전북정책비전센터·전북민생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전북정책비전센터'는 전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플랫폼으로 지역 의제를 설정하고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 각 시·군 정책 담당 부서와 시민사회, 연구기관 등과 협력하여 전북 발전의 비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전북민생지원센터'의 경우 도민의 생활 밀착형 문제를 해결하고 직능단체 및 민간 단체와 소통하여 도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여 일상 민원 해결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고 민생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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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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