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및 학습능률을 높이기 위해 색채를 활용해 감성을 더한 학교 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6일 쾌적하고 창의적인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한 ‘교육시설 컬러북(COLOR BOOK OF SCHOOL)’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는 국내·외 학교시설의 공간별 디자인 사례를 기반으로, 교실과 복도 및 화장실 등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색채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공간별 색채 조합과 286개 유형 수록 및 페인트 번호 등을 안내해 학교시설 개선 관계자들이 손쉽게 참고하도록 구성했다.
이에 따라 학교 내부의 다양한 공간 유형을 담은 학교시설 개선으로 신속한 업무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귀태 시설과장은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 컬러북’이 실질적인 도움과 지침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공간의 질적 향상과 학습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미래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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