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기본사회 익산본부(상임대표 심보균)'가 8일 원광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기본사회 철학을 반영한 글로벌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강욱 전 국회의원과 박시영 TV 대표, 서승만 개그맨이 초청되어 시국 강연과 토크 콘서트 '내란 종식과 민심'을 진행했다.
기본소득과 지속가능한 경제 전략, 글로벌 도시로의 비전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청중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론장이 형성되었다.

심보균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익산은 성장과 통합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더하기와 곱하기'의 원리로 변화해야 한다"며 "이제 익산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도시로 나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민주주의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신뢰 회복, 익산의 미래 발전 모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최강욱 전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민주주의는 법과 제도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고, 심보균 상임대표는 "경제적 안정이 사회적 안정으로 이어지며 이는 건강한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박시영 대표는 "익산이 기본사회의 철학을 실현하는 선도 도시로 자리 잡는다면 지역 발전과 함께 시민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범식은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 실현의 시작임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기본사회 익산본부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심보균 상임대표는 "익산의 미래, 기본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이 변화의 주인공이다"이라고 강조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실천적 정책 운영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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