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익산경찰서장 "민생치안 한치도 흔들리지 않도록 총력"

10일 발령 후 공식일정 시작

박성수 전북경찰청 익산경찰서장이 12일 "민생치안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한치의 소홀함에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수 서장은 이날 취임 후 첫 익산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하고 "익산경찰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성수 서장은 또 "치안은 경찰이 단독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시민들과 행정, 각각의 모임 등 사회 공동체가 같이 시민의 안녕과 편안을 위해 노력할 때 극대화 할 수 있다"며 "익산경찰이 앞에서 민생치안이 흔들리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수 전북경찰청 익산경찰서장이 12일 "민생치안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레시안

박성수 서장은 또 "익산은 국내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유동인구가 방문하고 있다"며 "역동적인 도시의 안전망이 한치도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북 전주 출신인 신임 박성수 익산경찰서장은 서울청 정보상황과 경제상황계장과 전북청 부안경찰서장, 전북청 경비과장 등을 역임한 경철청 내 자타가 공인하는 정보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실력과 겸손을 겸비한 리더형으로 직원들에게는 따뜻하되 자신에게는 늦가을의 서리처럼 엄격하다는 주변의 평이다. 명지고를 졸업한 후 한국외대 인도어과와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등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