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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어린이 책 읽기 '첫걸음' 돕는 동시 그림책 '박성우의…첫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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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어린이 책 읽기 '첫걸음' 돕는 동시 그림책 '박성우의…첫 읽기'

▲박성우의 동시로 첫 읽기 전 3권 표지 ⓒ창비교육

유년기의 첫 독서를 돕는 동시 그림책 시리즈가 출간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출신 박성우 작가가 선보인 <박성우의 동시로 첫 읽기>(전 3권)가 그것으로 어린이들이 그림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익히며 문학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리즈는 '받침 없는 동동시' '받침 있는 동동시' '묻고 답하는 동동시' 세 권으로 구성됐다.

'받침 없는 동동시'는 받침이 없는 글자로만 이뤄진 언어 놀이 동시, '받침 있는 동동시'는 받침을 활용한 말놀이 동시로 이뤄져 있다. '묻고 답하는 동동시'는 질문과 답변 형식의 동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확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1권과 2권에서는 낱말의 받침 유무를 중심으로 동시를 구성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의 원리를 익히게 하며 3권에서는 박성우 시인이 실제 자녀와 나눴던 문답식 말놀이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도록 한다.

책은 최미란 화가의 익살스럽고 개성 있는 그림과 함께 구성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동시를 소리 내 읽으며 그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안 시인은 "동시와 그림이 어우러져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언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며 "어린이들에게 문학적 감수성을 길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박성우 작가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거미> <가뜬한 잠> 등 시집과 <아홉살 마음 사전> <불량 꽃게> 등 이외에도 다수의 어린이·청소년 도서를 집필했으며 백석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윤동주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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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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