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 인하대와 ‘미래 핵심 인재 양성’ 합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하대학교와 함께 미래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양 측은 전날(12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창의융합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창의융합진로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앞으로 첨단기술과 산업 동향을 이해하고, 탐구 역량을 키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차전지 기술 관련 실험실과 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인 인하대와 협력해 더 큰 교육적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창의적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교육청, 감성과 지성 키우는 지역 중심 예술·독서교육 펼친다
경기도교육청은 감성과 지성 키우는 지역 중심의 ‘미래 예술·독서교육’을 실현할 방침이다.
13일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의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올해 예술·독서교육 정책에 대한 안내 및 경기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2025 학교 예술교육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지역 예술·독서교육 추진 사례 공유 △지역 자원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감성을 키우는 학교 예술교육’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교육과정 연계 역량 강화 및 지역 기반 협력 확대를 중점으로 추진하고, 교육과정 연계 내실화와 지역 맞춤 교육 및 학교 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삶의 지평을 넓히는 독서·인문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또 독서·인문교육과 학교 도서관 담당 부서를 통합해 학교 교육과정 지원 역할을 강화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미래 삶을 탐구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예술·독서교육 활성화에 힘써 학생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수원교육지원청, ‘2025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상반기 역량강화 연수’ 개최
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13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 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상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의 사안 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심의위원 간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한 연계성 강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연수에서는 2025 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 안내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 운영을 위한 ‘2025 경기형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에 대한 내용 이해 및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사안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판례 분석’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김선경 교육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모두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심의위원의 전문성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심의위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수원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원과 학생 및 보호자 모두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도시공사와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 협력 강화
경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도시공사과 ‘2025 남양주 정약용+(플러스) 공유학교 남양주도시공사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12일) 열린 이번 정담회는 남양주 공유학교의 공유학교 운영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안정적 운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정담회에서는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교육·문화 공간인 ‘다산 펀그라운드’를 함께 둘러보며 공유학교와 지역사회 자원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문화·체험이 결합된 창의적인 공간인 ‘다산 펀그라운드’는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곳으로, 공유학교와의 협업 가능성과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교환됐다.
또 △공유학교의 운영 현황 및 성과 공유 △남양주도시공사와의 협력 방안 △공유학교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에 이어 공유학교가 남양주시 교육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서은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남양주 공유학교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 공공도서관서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소속 8개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공동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시범도입된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현재 40여 개 지역 서점이 참여 중이다.
공동 운영에 따른 처리 기간 단축으로 이용자 만족도와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 서점의 도서 구매율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인천광역시교육청통합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홍보로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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