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추진해온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센터 건설 사업'이 올해 7월 중에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17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군산시가 추진해온 '무녀도 광역해양레저센터' 건립은 무녀도 1만8000여 평의 부지 위에 국비 194억원을 포함한 지방지 193억원 등 총 387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에 인공 파도 풀장과 인피니티풀, 레저 레이크, 숲속 캠핑장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단지를 조성해 군산시 해양관광 레저산업 활성화에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새만금 지역에 최초로 조성되는 광역해양레저 센터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시의 돌파구 마련 차원에서 해수부 공모 사업으로 2019년부터 사업추진에 박찰르 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7월 시범운영을 앞두고 조홍남 차장이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의 추진 현황 점검과 함께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조홍남 차장은 또 시설물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행정절차 변경이 필요할 경우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홍남 차장은 "새만금 고군산군도 내 핵심 관광인프라 중 하나인 광역해양레저센터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공정관리에 현장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