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 “헌재 결정은 깨어있는 시민의 위대한 승리”

‘윤석열 파면 선고에 따른 긴급 입장문’ 발표 “이젠 민생과 경제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지난 4일, ‘대통령 윤석열 파면 선고에 따른 긴급 입장문’을 발표했다.

신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윤석열 파면 선고가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렸다”라며, “이는 주권자인 국민 모두의 준엄한 명령을 받아들인 것이며, 대한민국의 법치가 되살아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의장은 “이번 헌재의 결정은 깨어있는 시민의 위대한 승리이며, 잃어버렸던 일상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끝내 민주주의의 원칙을 지켜낸 것은 바로 시민 여러분의 힘이었다. 이제는 모두 하나 되어 서민의 삶을 회복시키고, 무너진 경제를 다시 세우는 일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여와 야, 집행부와 의회가 구리시의 민생 안전, 서민 경제, 약자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모두 함께 노력하자”라고 제안했다.

신 의장은 끝으로 “다시는 시민이 고통받지 않도록, 시민 곁에서 힘이 되고 편이 될 것이며, 구리시에도 진정한 새봄이 찾아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구리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