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아동·여성분과는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아동 권리증진 챌린지 캠페인'을 16일 본격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가 다음 주자를 직접 지목하는 형태로 시민과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챌린지의 첫 시작은 백영현 시장이 맡았다. 백 시장은 '포천 아이들의 권리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보드판을 든 인증사진과 함께 캠페인의 출발을 알렸다. 그는 다음 주자로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포담초등학교 교장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아이돌보미 활동가 △양육 토크콘서트 강사를 지목했다.
백 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의 권리를 되새기고, 포천시 전체가 아동을 함께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양육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2025년을 '아동 권리증진의 해'로 선포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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