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대학생 431명 등 623명에 장학금 5억여원 지급

1인당 진학 30만 원, 특기 50~60만 원, 대학생 반디 장학금 100만 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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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이 2025학년도 장학생 623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5억 200여만 원을 지급했다.

30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 오광석 부이사장(무주군의회 의장), 이강 무주교육장을 비롯한 장학생 대표와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지역 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139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진학 장학금, 예체능 분야 전국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53명에게는 1인당 50~60만 원이 각각 전달했다.

무주군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 후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431명에게도 학기당 1회 지급되는 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전달식에서는 지역 내 고등학교 교사 4명과 500만 원~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2024년 고액 기부자 무주농협수박 공선회, (유)덕유환경개발도 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은 “많은 분이 무주군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고 계신 만큼 학생들이 공부는 물론, 예체능 등 다방 면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 그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 이후 총 118억 원의 기금을 조성 인재육성사관학교 운영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총 5295명에게 42억 11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장학금의 재원은 기업, 단체 기부금을 비롯해 군민, 재경향우회원들이 매달 1만 원 이상 하고 있는 후원금으로 마련되며 후원과 관련한 내용은 무주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평생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