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전역 일대, 도시재생 핵심 거점 ‘어울림그린센터’ 조성 본격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전역 일대, 도시재생 핵심 거점 ‘어울림그린센터’ 조성 본격화

주차·창업·소통 기능 융합한 복합 공공인프라… 2026년 준공 목표

▲ 대전시가 어울림그린센터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어울림센터 조감도. ⓒ대전시

대전시가 대전역 일대를 문화·경제·관광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핵심 사업 어울림그린센터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대전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시설로 공간 제공을 넘어 주차난 해소, 창업 지원, 지역 상생, 주민 소통 등을 모두 아우르는 복합 공공인프라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4월30일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지역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공간으로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어울림그린센터는 동구 정동 31-28번지 일원 1344㎡ 부지에 연면적 2646.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 임대형 상생협력상가 4개소, 공영주차장 49면, 소공원(353.1㎡) 등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주민 플랫폼과 상생 상가를 배치해 지역 교류와 창업 기반을 지원하고 2~3층 및 옥상에는 만성적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을 마련한다.

특히 어울림그린센터는 인근에서 추진 중인 로컬비즈 플랫폼, 지역문화관광거점 조성사업과 연계돼 도시재생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 사업은 각기 기능은 다르지만 상호 유기적인 구조로 연결돼 대전역 일대를 문화·경제·관광이 융합된 복합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어울림그린센터는 도시재생의 핵심 가치인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확충, 주거환경 개선을 통합한 실질적인 모델”이라며 “지역 주민과 상인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대전역 일대 전체의 경쟁력 제고와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그린센터를 포함한 대전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