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5월 월례조회에서 연세우유 동두천 대리점을 운영 중인 양건복 대리점장에게 드림스타트 유공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양 대리점장은 202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관내 영유아 30~50여 명에게 매일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는 '성장우유사업'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수상 소감을 밝힌 양건복 대리점장은 "나누는 삶을 살고 싶었지만, 마음만큼 실천하지 못해 늘 아쉬웠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주변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양 대리점장은 단순한 물품 후원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살피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주셨다"며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 협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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