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은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착수보고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군의원, 관련 부서장, 그린바이오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디자인건축사사무소 지음이 일반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설계 디자인, 세부 공간 구성(안), 용역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는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7586㎡, 연면적 약 2'67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은 물론, 바이오 지식의 공유와 확산, 예비 창업자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올해 말까지 행정절차 및 건축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내 공사에 착공해 2027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산업화지원센터가 경기 북부 그린바이오 산업의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연천BIX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화 시대에 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향후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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