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소프트웨어(SW) 학생봉사단이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AI 코딩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대에 따르면 SW 학생봉사단은 전날(7일) 성남 태원고등학교를 방문, 인공지능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AI 코딩 교육은 경기대 SW 학생봉사단이 직접 개발한 ‘AI 학습 기반 실시간 자세 추정 프로그램’을 활용한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체 개발된 교육용 콘텐츠는 스쿼트나 팔굽혀펴기 등 신체 움직임을 AIoT 기술로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운동 자세의 정확도를 피드백해주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직접 몸을 움직이며, 자세 추정과 관련된 AI 학습 모델의 원리와 AI 코딩 기법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해당 콘텐츠 개발을 주도한 김건우 학생봉사단 부회장은 "고등학생들이 AIoT 기술에 호기심을 갖고 스스로 AI 코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보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산업 수요 기반의 실무형 SW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AI·SW 융합형 인재 양성 및 AI·SW 가치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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