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원장 윤지연)는 어버이 날인 지난 8일 센터 내에서 어르신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해서 행복해孝(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어버이날'을 주제로 오전에는 보호자가 참석해 어르신과 가족이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낭독, 가족식사 등 교감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에는 광명시 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 '그리니 가족봉사단'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노래합창, 수제간식 전달 등 훈훈한 시간을 이어갔다.
오전 행사에는 100명의 어르신과 보호자가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앞마당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광명시 의용소방대(대장 이진명, 김인정)가 힘을 보태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침엔 반가운 가족들이 오고, 오후엔 귀여운 아이들이 와서 너무 행복한 하루다”라며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보호자들은 “어머니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아버지가 이렇게 밝게 웃으실 수 있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지연 원장은 “어르신과 보호자, 지역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어버이날을 선물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한 웃음과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광명시보건소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14명의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