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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묵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하늘을 걷고 여름밤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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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묵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하늘을 걷고 여름밤을 즐기자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야간개장 6월부터 매주 금·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묵호 도째비페스타 7월 18~20일까지 개최

5월의 푸르름이 짙어질수록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고개를 든다. 선선한 바람과 짙어진 햇살이 일상에 설렘을 더하는 요즘, 2024-2025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소개한다.

묵호에 자리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이름부터 정겹고도 신비롭다‘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과거 이곳에서는 어두운 밤 비가 내리면 푸른빛이 어른거리며 보였고, 이를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이 이곳을 ‘도째비골’이라 불렀다. 이러한 구전에서 지금의 이름이 유래했다.

ⓒ동해시

지금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중심에는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가 있다. 유리 바닥 아래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순간,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기분이 든다.

또한, 하늘을 달리는 스카이사이클과 아찔하게 미끄러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 도깨비 방망이 형상의 해랑전망대까지 그야말로 시원한 바다 풍경과 짜릿한 체험이 어우러진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2021년 6월 개장 이후 누적 이용객은 지난 5월 11일 기준 165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5월 황금연휴 기간(5월 2~6일까지) 5일 동안에는 1만9111명이 방문해 일평균 3822명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주말 평균 방문객 수 2220여 명보다 72%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여름 성수기에는 야간 개장을 도입한다.

ⓒ동해시

6월부터는 매주 금·토요일,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는 주 6일(월요일 휴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운영 시간이 확대된다.

또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인근에서는 7월 18~20일까지는 도째비를 테마로 한 ‘도째비페스타’가 열린다.

단, 안전을 고려해 체험시설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올여름, 시원한 바닷풍경과 밤하늘을 수놓는 야간 조명, 축제의 열기가 어우러지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 잊지 못할 낭만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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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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