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해양치유센터 본격 추진 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기대

경북 울진군은 지난 13일 평해읍 월송리 391번지 해양치유센터 건립 부지에서‘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군수, 안순자 군의원 및 평해지역 내 단체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분향과 헌제 등 다양한 순서로 무사고와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총 34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되는 울진 해양치유센터는 지역 자원인 해수·해송·해변을 활용해 치유와 미용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한다.

오는 2026년도 12월 완공을 목표로 구산해수욕장 등 남부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대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양치유센터의 무사고 안전 건립을 기원하고 해양치유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여 지역경제를 도모하고 구산해수욕장 등 인접 관광지와 연계된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울진군수가 안전 기원제 인사말을 하고 있다.ⓒ울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