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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5 농촌협약 선정 382억 투입 농촌 공간 개조…전북도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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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5 농촌협약 선정 382억 투입 농촌 공간 개조…전북도내 유일

ⓒ순창군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농촌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할 대규모 국책사업을 따내면서 북서부 지역 교통, 복지, 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일상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은 1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도비 271억 원을 포함한 총 382억 원 규모 사업을 2026년부터 5년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은 전북자치도 내에서 순창군이 유일하다.

‘농촌협약’은 난개발과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체계적인 공간계획과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삶터, 일터, 쉼터로서 기능을 되살리는 중앙-지방 협력 모델이다.

군은 복흥면, 쌍치면, 구림면을 ‘북서부 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농촌환경 개선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복흥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50억 원), 쌍치·구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각 60억 원),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100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2억 원) 등이다.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마을 도로와 공공시설,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선정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결정적 전화점”이라며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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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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