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감염병 예방과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염병 관리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처인구보건소장과 용인시의사회·약사회 등 관계기관 관계자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날(14일) 첫 회의를 열고 △감염병 발생 현황 △향후 대응 계획 △관계기관 간 위기단계별 대응 절차 △국내·외 주요 감염병 감시 동향 등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 내 감염병 감시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감염병 위기상황에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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