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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찬, “수소환원제철로 기후위기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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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찬, “수소환원제철로 기후위기 대응해야”

“포항 철강산업 수소환원제철로 제2도약 이루자”

유성찬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수석부위원장(포항환경연대 공동대표)이 21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철강산업의 미래로 ‘수소환원제철’ 도입을 제안했다.

유 부위원장은 “포항은 수소환원제철”이라는 주제로 정책 제안문을 발표하며, “포스코 박태준 회장의 제철보국정신을 계승해 수소환원제철로 철강산업의 제2도약을 이루고,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지역 피해를 언급하며 “지구온난화 시대에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용광로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수소환원제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의 연구개발 및 재정 지원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자체-정부 협력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을 제안했다.

또 관련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국민 세금의 수익공유 방안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총리실 산하 ‘수소환원제철 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민관협력을 강화하자고 덧붙였다.

유 부위원장은 “포항의 환경을 지키고 철강주권을 회복하는 길은 수소환원제철에 있다”고 강조했다.

▲유성찬 수석부위원장이 2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소환원제철’ 도입을 제안했다.ⓒ프레시안(오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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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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