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축제로 진주 중앙·논개시장의 밤이 빛난다!

올빰토요야시장과 호프1884 운영으로 활기 찾은 전통시장

경남 진주중앙상권에서 매주 토요일 밤 '올빰토요야시장'과 생맥주 축제 '호프 1884'운영으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논개시장에서 펼쳐지는 올빰토요야시장은 매주 2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육전, 불막창, 마라크림새우튀김, 닭꼬치,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무료 캐리커쳐 부스와 버스킹공연, 시민들이 함께하는 노래방 등 다양한 행사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빰토요야시장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7월 한달간 혹서기로 휴장한다.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 ⓒ진주시

지난 3일부터는 진주중앙시장 비단길청년몰에서도 상인들의 주도로 기획된 생맥주 축제 '호프1884'가 개최돼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라이브 공연,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력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생맥주와 순살닭강정, 부추전, 두부김치, 골뱅이무침 등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인접해 있는 올빰토요야시장 음식도 반입 가능하다.

진주중앙시장 '호프1884'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고 7 ~ 8월은 혹서기로 휴장한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번 올빰토요야시장과 호프 1884 축제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과 방문객 유치에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