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31일 순창서 '미래 소프트테니스 국대' 가린다…아시아 무대 티켓 쟁탈전

'2025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5월 27~31일 순창 공설운동장

▲코트 위에서 주니어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며 치열한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순창군

전국의 유망한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순창에 모여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2025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이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순창군과 전북자치도가 후원한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우수 주니어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선수 개인의 국제 무대 진출은 물론 실업팀 입단과 진로 결정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지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순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와 스포츠 메카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국 최고의 주니어 선수들이 순창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