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26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를 통해 "민주주의는 투표에서 시작된다"며 공직자들의 솔선수범과 대시민 투표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한 사람의 투표가 공동체의 방향을 바꾸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투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특히 공직자들에게 "모범을 보여 투표율 제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민주주의의 주인은 시민이며 투표를 통해 그 뜻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읍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주요 도로변과 청사에는 투표 독려 현수막과 배너가 설치됐으며, 공동주택과 농촌마을에는 마을방송을 송출해 시민 생활 공간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 누리집과 공식 SNS, LED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연령별·지역별 맞춤형 투표 안내를 병행한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는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23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45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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