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 이충효)은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을 다음달 21일 개최한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기계체조, 리듬체조, 태권도, 마샬 아츠, 비보잉, 치어리딩 등 다양한 행위 예술을 결합한 고난도 퍼포먼스로, 지난 14년간 국내외에서 2000회 이상 공연됐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이 공연은 세계 최초로 로봇팔과 3차원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해 시각적·청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연은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만으로 스토리를 전달하는 비언어극으로 신라 진평왕 시기의 도깨비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주인공 화랑 '비형랑'이 도망친 도깨비 '길달'을 쫓아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연은 6월 21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회 진행되며, 예매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NOL티켓을 통해 하면된다. 조기 예매자에게는 1주일간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중효 대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K-퍼포먼스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자 기획한 공연"이라며 "36개월 이상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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