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대·호원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전북형 K-Life 캠퍼스 만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대·호원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전북형 K-Life 캠퍼스 만든다

전주대학교와 호원대학교가 ‘2025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캠퍼스 조성에 나선다.

'글로컬대학30'은 비수도권 대학 중 30곳을 선정해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두 대학은 ‘전주대-호원대 연합 체제’로 도전해 성과를 냈다.

두 대학은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K-Culture Gateway, K-Life Campus 실현’을 비전으로 △모두가 찾아오는 캠퍼스 △실무가 완성되는 캠퍼스 △성과가 지역으로 순환되는 캠퍼스라는 세 가지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K-Food, K-Contents, K-Wellness, K-Tech 등 4대 분야 실습과 창업이 통합된 체험형 실습공간인 ‘K-Life STARdium’을 조성한다.

K-Life STARdium은 전주대 대표 시설인 스타센터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2만5000㎡ 규모 오픈형 실습 환경으로 탈바꿈시킨다.

실무 교육과 현장 경험 강화를 위해 학교기업과 협동조합이 함께 운영하는 ‘Edu-Enterprise Learning Model’도 도입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을 기반으로 적립된 ‘Glocal 기금’은 지역 사회와 스타트업, 창업 지원 등 공공환원형 교육 생태계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이번 지정은 대학 구성원, 전북자치도, 지역민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과 세심히 논의해 본지정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성 호원대 총장도 “이번 예비지정을 통해 전북이 문화, 관광, 산업이 융합된 K-Life 산업의 실질적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앞서 교육부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10개 글로컬대학을 선정했고 올해도 예비 지정된 18곳 실행계획서를 평가해 오는 9월 10개 이내 대학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대학은 △경남대 △경성대 △계명대 △국립금오공과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연합) △부산외대 △순천향대 △연암대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연합) △전남대 △전주대-호원대(연합) △제주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 △충남대+공주대(통합)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통합)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등 18(25개교)곳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