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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란 혐의 피의자'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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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란 혐의 피의자'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5월 중순께 출금 조치 후 피의자 소환조사

경찰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를 내란 혐의 피의자로 소환조사한 데 이어 출국을 금지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7일 한 전 총리와 최 전 부총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출금 조치는 이달 중순께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해 내란에 동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한 전 총리와 최 전 부총리를 내란 혐의 피의자로 각각 10시간 가까이 조사했다. 경찰은 최근 확보한 대통령실 국무회의장 내부 및 대통령 집무실 CCTV 영상과 계엄 사태 당시 한 전 총리와 최 전 부총리 진술의 허위 여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국회 등에서 계엄의 위법성 사전 인지와 관련해 계엄 해제 후 알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자신의 양복 뒷주머니에 있던 계엄 선포문을 계엄이 해제된 뒤 봤으며, 최 전 부총리는 비상입법기구 창설 쪽지와 관련해 무시하고 보지 않았다고 했다.

전날 함께 소환 조사를 받았던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이미 출국금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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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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