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연천 포천권지사가 연천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연천 포천권지사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연천군게이트볼협회와 함께 마련한 자리로 군남댐 인근 지역주민들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가해 팀을 나눠 경기를 펼쳤다.
현장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덕현 군수는 "게이트볼은 세대 간 건강한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소중한 매개"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주민 모두가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복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영목 연천포천권지사장은 "댐 주변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2015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체육행사로 자리 잡으며, 주민 건강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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