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가족센터(센터장 조금랑)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인권교육과 가족체험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교류를 촉진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진행한 '알기 쉬운 민주주의와 선거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조금랑 센터장의 인권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와 선거의 중요성, 투표절차 등을 배움으로써 지역사회 참여의 기초지식과 각 문화권의 특성과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체험활동으로 참가 가족들은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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