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 가구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여성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여성 구성 가구 전체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구성 가구, 한부모 모자 가정으로 △범죄피해 이력 △여성안심주택 거주 여부 △자녀 연령 등을 고려해 총 20가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9일부터 27일까지며, 경기민원24(온라인 신청)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홈카메라 △스마트 문열림 센서 △호신용 스프레이 등 20만원 상당의 안전용품이 지원되며, 실질적인 범죄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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