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지난 18일 연천군가족센터(센터장 조금랑)에 관내 긴급위기 가족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119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연천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과 직원들이 '따뜻한 동행119'라는 이름으로 매일 적립한 기금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온가족보듬사업'의 대상자 중,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긴급 수술을 받은 한부모가정 자녀의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조금랑 가족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생애주기별 갈등상황에 대응하는 전문상담과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연천군의 대표 복지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연계해 복합적인 문제해결과 자립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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